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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문화의 원류, 카프카스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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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산투어 댓글 0건 조회 4,217회 작성일 19-06-0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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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http://tour.camkz.com/ 
 
ㅇ. 명칭의 정리
  1. 코카서스 : 예전, 우리 학교 다닐 때 배운 명칭은 코카서스 였다.
  2. 카프카스 : 공식 용어는 '카프카스' 이다.  우리가 '스페인'이라고 칭하는 국가는 공식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공식 명칭인 '에스파니아'라고 불러야 되는 것처럼 이 지역을 영어식 코카서스가 아닌 공식 명칭데로 '카프카스'라고 불러주자.
  3. 중국엔 만리장성이 있다면 이 지역엔 카프카스산맥이 있다. : 유라시아대륙은 크게 유목생활을 주로 하는 유목민들과 그 남쪽에 주로 자리 잡고 정주 농업을 하는 농경문화권으로 나뉠 수 있다.  중국이 만리장성을 기준으로 남쪽의 농경사회와 북방의 유목사회가 나뉘어져 있다면 카프카스 산맥이 이런 역할을 한다. 북쪽은 주로 유목사회의 전통과 그 영향권에 있었고 남쪽은 농경사회의 특징을 보여준다.
  4. 북 카프카스 - 체첸, 잉구쉬, 다케스탄, 오세티야 등 러시아연방내 자치공화국들이 있다.
     남 카프카스 - 조지아(기독교국가), 아르메니아(기독교국가), 아제르바이잔(투르크계 국가)
 
ㅇ. 주변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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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카프카스는 동쪽에 청해(카스피해), 서쪽엔 흑해, 남쪽엔 홍해와 남서쪽엔 백해(지중해)가 있어 옛부터 기후가 좋고 물산이 풍부한 곳이었다. 그만큼 외침도 많이 겪게 되는데, 그래서 이들의 정서와 문화가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다.
  2. 지형 :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이 바로 여기에 있다. 특히, 5000미터급 산이 3개가 모두 여기에 있는데, 동으로 엘부르즈산(5642) 북쪽엔 카프베기산, 남쪽엔 아라라트산(5137)으로 둘러싸인 곳에 바로 이들 국가가 있다.

ㅇ. 이땅의 역사적 주인

스키타이(최최의 유라시아 유목제국을 건설했고 찬란한 황금문화를 영위했던 스키타이(샤카 족)의 중심무대였다. 이후 페르시아 - 이란(이슬람) - 오스만투르크 - 러시아 - 소련해체 후 독립국가들 탄생. 동서양을 막론하고 세계사를 좌지우지 했던 국가들이 모두 이 지역을 지배했다. 그만큼 동서양의 다양한 문화와 인종적 결합 양상이 나타난다.

ㅇ. 이 지역 이해를 위한 두가지 키워드
 '동방정교'와 '와인'은 이 지역을 이해하는데 제일 중요한 두가지 키워드이다.

동방정교
  1. 초기 기독교시절 5대 교구 즉, 알렉산드리아, 안디옥, 예루살렘, 콘스탄티노풀, 로마 중에서 로마를 제외한 4대 교구가 동방정교회이다.
  2. 니케아 공회(종교회의) : 325년 니케아 공회는 삼위일체를 공인한 종교회의로 알려져 있다. 이때, 예수의 탄생을 직접 본 사람들이 대부분을 이루었던 4대 교구(후에 동방교회가 된다)지역은 예수의 신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이에 반해 로마지역은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하게 되고 이 종교회의에 모인 지도자들은 예수의 신성을 인정하는 아타나시우스 파를 정통으로 인정하는 정치적 결정을 내린다. 이 결정으로 인해 예수님의 인성을 중시하는 아리우스파는 이단으로 배척된다.
  3. 마리아의 신성성 논쟁 : 예수님의 신성을 인정한다는 것은 바로 예수님을 낳은 어머니 마리아의 신성성 논쟁과 연결된다. 이때 로마는 마리아의 신성성을 인정하고 성모 마리아로 추앙하는 데 비해 동방교회지역에서는 마리아의 신성성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4. 에페스 공회(431) : 하나의 몸속에 인격과 신격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이기일원론이 승리....  네스토리우스파는 이때 이단으로 규정되고 이들은 동쪽으로 포교활동을 시작하여 실크로드를 따라서 중국과 신라에 까지 선교를 하게 된다. 경주에서 발굴된 돌 십자가와 성모상이 그 증거. 현재 숭실대박물관에 있다.
  5. 로마카톨릭과 동방교회의 차이 :
    가. 결정적 차이 : 바로 성령에 대한 견해 차이.  로마카톨릭은 성부와 성자로 부터 성령이 발현된다고 보는 반면, 동방교회는 '성령은 성부로 부터 임한다'는 입장  
    나. 성화와 성물은 우상이냐? 아니냐 논쟁 : 로마카톨릭은 성화와 성물은 우상이 아니다고 한 반면, 동방교회는 이를 우상이라고 생각했다. 476년 서로마가 망한 후 당시 야만족이었던 게르만족의 선교를 위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게르만족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표상인 십자가를 만들어 활용했다. 그리고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예수와 성모 마리아 성화를 활용했다. 그래서 현대까지도 예수님과 마리아의 표준성화는 실제 약간 검고 곱슬머리인 팔레스타인 지역 사람의 얼굴이 아니고 게르만족의 얼굴을 닮아서 백인형 얼굴이다.  서로마를 무너뜨린 게르만은 십자가에 기도를 하면서 오늘의 전투에서 적의 목을 더 많이 치게 해달라고 빌게 되는 기복신앙적 성격을 띠기 까지 했다. 이런 영향때문일까? 게르만사회에서는 교회가 날로 크지고 세력이 확장되는데 비해, 동방교회는 오히려 약화되었다. 그래서 동로마황제는 834년에 성화와 성물은 더 이상 우상이 아니다고 선포했고, 이후엔 오히려 로마 카톨릭보다 동방교회가 더 화려한 성화를 그리게 되는데, 마치 성화와 성물이 동방교회의 전유물처럼 인식되게 되었다.  카톨릭은 조각이 많은 반면 동방교회는 조각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6. 동서교회의 결별 : 1054년 결별. 1204년 4차 십자군 전쟁때 동로마교회를 약탈하고 초토화시킨다. 이런 역사적 기억때문에 1453년 투르크에 의해 콘스탄티노플이 함락될 때 당시 동로마제국황제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말을 남기며 제국의 몰락을 받아들인다. "터번을 쓴 이교도 앞에 무릎을 꿇을 지라도 서로마의 도움은 절대 받지 않겠다"
  7. 러시아정교 : 10세기 경 키예프공국의 블라지미르 1세가 개종하면서 국교로 삼았다. 동로마가 망하자 동방교회(그리스정교)의 본산지는 자연스럽게 러시아정교회로 이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8. 아르메니아 정교 : 아르메니아 사도교회라고 하는데, 301년 유럽에서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였다. (참고, 로마는 392년)


와인
  1. 이 지역은 와인과 땔래야 땔 수가 없는 지역임은 잘 알려져 있다. 와인의 본향인 것. 우리에게 와인은 사교나 멋진 디너의 우아한 반주로 인식되어 있지만 이 지역민들에게 와인은 생활음료이다. 이들은 와인을 얼마정도를 마실까? 기쁜날이나 평상시에는 26잔(와인잔 기준)을 마시고, 슬픈 날에는 18잔을 마신다. 또한 술잔을 돌리는 문화가 있는데, 바로 소뿔같이 생긴 잔에 와인을 따르고 마신 후 잔을 돌린다. 뿔처럼 생긴 잔은 생긴 모양때문에 테이블 위에 내려놓을 수가 없어서 계속 마시고 잔을 돌리게 된다.
2. 신을 위하여, 왕을 위하여, 봉건영주를 위하여.....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행복을 위하여, 심지어 첫사랑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와인을 마신다. 이런 것들이 허용되는 사회가 바로 카프카스지역이다.
3. 무꾸자니, 사삐라비 – Red Dry 와인
   흐완치까라 – Red Semysweet 와인

ㅇ. 종교성
  1. 이 지역 사람들의 국민성은 여유있고 낙천적이다. '내일 일은 내일 하자'는 게 이 지역사람들의 신조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종교성이 강하다. 그러나 상대의 종교를 인정하지 않는 배타성은 없고 다른 종교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국민성을 가지고 있다. 종교분쟁이 아직 없는 곳이다.


<조지아>
ㅇ. 트빌리시 - 암벽위에 세운 도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인구는 약 400만. 기원전 그리스 영토 - 로마제국 - 페르시아 - 동로마제국 - 셀주크투르크 - 몽골제국 - 오스만제국 - 오스만제국/사파비왕조 경쟁관계 - 1879년 러시아영향권
ㅇ. 세계인류문화의 축소판. 50개 종족. 서로 말이 안통하기도 한다. 그러나 조지아문자를 가지고 있음으로 인해 아이덴터티 유지
ㅇ. 세계최대규모의 정교회인 성삼위일체교회가 있고, 불을 훔쳐서 인간에게 전해 준 프로메테우스가 독수리에게 심장을 쪼이는 형벌을 받았다는 카즈베기산이 있다. 스탈린이 태어난 곳이다.
ㅇ. 와인의 본향 - 565종의 포도종이 있다.

<아르메니아>
ㅇ. 수도 예레반, 인구는 약 300만. 카스카데 조작공원, 아라라트산 보기, 가르니계곡의 주상절리
ㅇ. 조지아 음식은 러시아의 전라도 음식이라면 아르메니아 음식은 전라도에서 먹는 전라도 음식이라고 비유할 수 있다.
ㅇ. 아르메니아 제노사이드 : 1915년 아르메니아인 150만명이 희생된 사건. 당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중립을 지키던 오스만투르크는 러시아(3국 연합국)가 남하해 오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3국 동맹(독일편)에 가입하고 러시아에 대항한다. 이 와중에 오스만투르크제국의 국민이었던 아르메니아인들이 러시아편을 들자, 이들을 현재의 시리아지방으로 강제이주를 시킨다. 이 과정에서 저항하는 아르메니아인들과 이주 과정에서 사망한 아르메니아 인들이 약 150만명을 기록될 정도로 비극이 발생한다. 지금까지도 터어키는 전쟁과정에 발생한 비극이라는 입장이고 아르메니아인들은 인종청소 라고 규정하고 있다.

<알마티 : 경유지>

 ‘사과의 할아버지’라는 뜻. 97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였고 현재까지도 카자흐스탄 최대도시이자 경제수도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인구는 약 180만명. 천산산맥의 북사면에 위치해서 1년 내내 만년설을 볼 수 있고 아름다운 풍광과 가로수가 우거진 숲속의 도시이다.  2011~2012 동계아시안 게임/ 2017 동계유니버시아드 등의 국제경기가 열렸던 도시.
  구소련이 해체되고 CIS(독립국가연합)이 출범이 결정된 도시이기도 하고 랜드마크 건물을 고려인이 설계하는 등 고려인의 흔적이 많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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