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지붕, 유목민의 땅 파미르 1

세계의 지붕, 유목민의 땅 파미르 1

세계의 지붕, 유목민의 땅 파미르 일정표 1

  • 1일(일)
    • 18:10아시아나항공으로 인천공항 출발
    • 21:55알마티공항 도착후 숙소로 이동(30‘)숙소 체크인 후 취침
    • 인천 – 알마티 비행시간은 6시간 소요
      알마티는 중앙아시아의 항공허브로써 주변국가의 도시들을 하늘길로 이어준다.

  • 2일(월)
    • 조식 후 알마티 공항으로 출발 →(항공이동) → 오쉬공항 도착 숙소 체크인 슐레이만 투 탐방
    • 오쉬는 키르기즈공화국 제2의 도시. 페르가나 분지의 비옥한 지대에 2천년 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실크로드의 교차로에 위치한 고대도시. 슐레이만 투에 올라가서 솔로몬왕의 기도처와 소원을 빌면서 미끌어지는 바위 등을 체험해 본다. 고대도시 오쉬는 남쪽 파미르고원을 넘어 낙타를 끌고 온 대상들과 동으로 높은 천산산맥을 넘어온 대상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로 솔로몬에서부터 알렉산더대왕에 이르기까지 온갖 민족들이 모여들어 도시를 형성하였다. 이슬람순례자들이 모여드는 이슬람성지 슐레이만산, 슐레이만의 옥좌, 임신한 여인을 닮은 바위산은 오쉬의 걸작이다.

  • 3일(화)~6일(금)

      오쉬 → 사르타쉬 → 국경통과(키르기즈/타직) →

      오쉬를 출발해서 사리타쉬를 지나면 바로 파미르로 들어갈 수가 있다. 이때 잠시 차를 세우고 하얀 눈을 이고 있는 파미르고원을 쳐다보면 뭔가 거대한 대자연속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타직의 수도 두샨베에서 출발해서 파미르로 들어가는 코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파미르고원을 이루는 대표적인 봉우리 중에 하나인 레닌봉을 멀찍이 보면서 키르기즈와 타직의 국경을 넘는다. 키르기즈 국경검문소와 타직쪽 국경검문소는 주변산세가 다르다. 타직쪽 국경검문소를 통과해서 내려다 보이는 풍광은 파미르에 도착했음을 실감케 한다. 한여름에도 눈발이 날리는 날이 자주 있다. 유럽에서 차를 타고 온 여행자, 자전거를 타고 온 여행자들을 만나서 잠시 수다를 떨다보면 출입국심사가 완료된다. 국경을 지키는 군인들의 모습 군인들의 눈길을 피해 하나라도 더 많은 물건을 싣고 갈려는 현지주민들… 이런 풍경을 통해서 과거 한나라(쏘련)였지만 경제적 격차로 인해 1등 국민과 2등 국민이 갈리는 현장을 보게 된다.



      카라콜 호수 → 무르갑 → 샤이막 마을 → 무르갑 → 카라콜 호수 → 타직/기르키즈 국경 지역 넘기 → 오쉬

      아시아대륙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카라콜 호수. 검은 호수라는 뜻의 파미르 고원의 산정호수이다 파미르 중의 진짜 파미르는 바로 무르갑을 중심으로 하는 동파미르이다. 한 여름에도 눈이 내리기도 하는 이 지역은 영하60도까지 내려가는 혹독한 추위로도 유명하다. 이런 조건속에서도 야크유목을 하면서 스스로가 자연의 일부가 되어 삶을 엮어가는 진정한 파미르인들이 있다. 파미르의 대자연과 함께 이들을 만나보자. 그들과 함께 먹고 자면서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가져보자. 무르갑시장은 비록 오지의 장터이지만 삶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전 세계에서 온 여행자들과 만날 수 있다.

  • 7차

    알마티 → 인천(항공이동)

    오쉬 재래시장을 둘러본 후 항공편으로 비쉬켁을 경유 알마티로 돌아온다.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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